책을 사다 줘도 안 읽고, 도서관에 가도 만화만 봅니다. 안 읽는 이유는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어려워서, 재미없어서, 읽을 조건이 없어서. 이유가 다르면 방법도 다릅니다. 이유를 모르고 "읽어라"만 하면 책이 더 싫어집니다.

한 쪽에 모르는 단어가 다섯 개 넘는 책은 어른에게도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학년 권장도서가 아이 수준보다 높은 경우가 흔합니다.
아이가 관심 있는 주제가 아니면 안 읽습니다. 부모가 고른 책은 대개 부모 기준입니다.
집에 책 읽는 사람이 없고, 읽을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영상이 더 가까이 있으면 책은 선택되지 않습니다.
창피해도 됩니다. 지금 학년 권장도서에서 두 학년 아래를 기준으로 잡고, 술술 읽혀 재미가 붙으면 한 단계씩 올립니다. 재미가 먼저이고 수준은 그다음입니다.
도서관에서 아이가 고른 책은 무엇이든 읽게 둡니다. 만화라도 됩니다. 고르는 경험이 읽는 경험의 시작입니다.
읽는 시간을 하루 중 한 자리에 고정하고, 그 시간에는 온 가족이 폰을 치웁니다. 시간과 자리를 잡는 방법은 별도 주제(독서 습관 만들기)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고학년이어도 됩니다. 부모가 읽어 주는 책은 아이 수준보다 높아도 됩니다. 듣는 것이 읽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혼자 챙기기 어려운 부분은 지점에서 같이 봅니다.
와와 국어 수업은 학습진단 결과에 따라 학년보다 수준에 맞는 교재로 시작합니다. 교실은 코치를 가운데 두고 둘러앉는 둥지형이라 읽다가 막히면 손을 들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 물을 수 있습니다. 국어 개설 여부는 지점별로 다릅니다.

읽기는 맞습니다. 다만 그림이 내용을 대신하는 만큼 문장을 읽는 양은 적습니다. 만화로 관심이 생긴 주제의 글 책을 다음 순서로 두면 옮겨 가기 쉽습니다.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주고 읽은 뒤 말하게 하는 곳이면 도움이 됩니다. 독후감 쓰기만 시키는 곳은 책을 더 싫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책보다 교과서로 시작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시험 범위 단원 한 쪽을 읽고 무슨 내용인지 말하게 하는 것부터 해 봅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지점별 개설 학년이 다릅니다. 지점 페이지에서 개설 학년·과목을 확인하시거나 상담 시 문의해 주세요.
개별 진도라 학기 중간 등록이 불리하지 않습니다. 첫 주에 진단을 거쳐 학생의 현재 위치에서 시작합니다.